보성소방서,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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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2위'

전남 22개 소방서 중 최상위권…'Early View System' 특수시책
피난약자시설 인명구조 및 현장 대응 효율성 제고

보성소방서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2위
[뉴스맘] 보성소방서가 전남권역부본부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봄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 화재예방 홍보 활동, 현장 대응체계 구축 성과 등 다각적인 요소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보성소방서는 특히 피난약자시설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특수시책인 「모바일로 먼저 보는 Early View System」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arly View System」은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의 건물 구조, 소방시설 위치, 와상환자 현황, 위험요인 등 현장 대응에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로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피난약자시설 핵심 대응정보를 시각화한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구축, 대상처별 전용 QR코드 생성, 출동 소방차량 내 QR코드보드 비치,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대응훈련 등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출동대원은 재난 현장으로 이동 중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인식, 대상물의 내부 구조와 인명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현장 도착 전 인명구조 우선순위와 진입·검색 방향을 설정하고, 재난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단순한 정보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Early View System 활용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가 전 직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현장 대응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발굴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