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이음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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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이음 사업 운영

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이음 사업 운영
[뉴스맘]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3월부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꿈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꿈이음’은 교육부, 전라남도 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및 온라인교육 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 등을 지원하고,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제도이다.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꿈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꿈이음’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

초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7세부터 학습등록이 가능하고 최소 4년 이상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며, 초등학교 미 입학기준으로 총 4,69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한 중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3세부터 학습등록이 가능하고, 최소 2년 이상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며, 총 2,65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위의 자격 조건 충족 시 시·도 교육청의 학력인정평가 및 심의 절차를 통과하면 초등학교·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의무교육단계인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미취학 또는 학업중단 등의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꿈이음’에서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도서지원, 상담지원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윤조 센터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및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에 관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