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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 전술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일간 도내 소방서 대표선수 26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1위 팀을 선정하고 최종 7개 종목 27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화재진압분야 담양소방서, 구조 및 구급 전술분야 여수소방서, 최강소방관 무안소방서, 구급술기(개인) 화순소방서, 화재조사 보성소방서, 생활안전 해남소방서가 분야별 대표팀으로 각각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을 차지한 우수관서로는 종합우승 1위 여수소방서, 2위 강진소방서 3위 보성소방서이다.
최종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2개월간 집중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현장활동의 핵심이다"며 "전남소방 대표의 자부심을 갖고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다가오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ʼ21년 전국대회 1위(대통령상), ʼ22년 전국대회 3위(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