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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현재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한 광양시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투자 기업의 원활한 인력 공급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특성화·마이스터고에 이차전지 소재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남교육청과 광양하이텍고등학교·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교감·교무부장, 관계 기업체 임원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기업들의 투자현황 및 향후 채용계획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소재 교육과정 신설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에 모두가 공감했으며, 하이텍고등학교는 방과 후 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는 취업맞춤형 방과 후 과정을 시범 운영하면서 장기적으로 교육과정 개편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시에는 재정적 지원을, 기업체에는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시설·현장견학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기업체 또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지역 젊은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교육받고, 우리 지역 기업에 취업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고등학교에 이차전지 소재 관련 교육과정 개설이 필요하다”며 각 학교에 교육과정 신설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 시 청년일자리과 내에 산업인력팀을 신설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과 기업의 인력지원을 위해 산업인력양성체계 구축, 지역산업맞춤형 교육훈련과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향윤 기자
2026.04.13 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