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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모양과 용도에 따라 좋은 일과 꽃길만 있기를 바랐던 조선시대 조상들의 마음을 담은 신발(17세기~20세기)들로 기획됐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북방계열과 남방계열의 문화와 생활에 영향을 받은‘화(靴)’, ‘리(履)’, ‘혜(鞋)’신발과 사회적 지위 및 관혼상제에 영향을 받아 상류계급의 부녀자들이 신었던 신발 ‘운혜(雲醯)’와 양반층 부녀자, 혼례 때 신부가 사용한 신발 ‘당혜(唐鞋)’, 사대부·양반 계층의 남자가 주로 신었던 신발 ‘태사혜(太史鞋)’ 등이 전시되어 조선시대의 신발 문화와 계급별 신발의 특징 들을 살펴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전통 신발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전통적인 조선시대 신발의 디자인과 재료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신발 ‘꽃길을 걷다’ 전시는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순천시 옥천길 26)에서 수~일요일 10~19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창작 예술촌 2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향윤 기자
2026.04.26 0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