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유아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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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유아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

유아 눈높이 맞춘 공연…교육효과 높이고 교육격차 해소 기대

4월 2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위생교육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가 펼쳐지고 있다.
[뉴스맘]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26. 찾아가는 유아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두 차례 운영한다. 첫 공연은 4월 2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와 인근 지역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4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무안과 인근 지역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2025년 완도·해남, 순천 지역 공연에 이어 열린 이번 공연에는 나주와 인근 지역 유치원 15개원 405명, 무안과 인근 지역 유치원 23개원 406명 등 총 38개 원 811명의 유아들이 참여한다. 특히,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참여 비율이 높아 교육기회 확대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노래, 율동을 통해 영양과 위생의 핵심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식습관과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영양·식생활 교육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연장을 찾은 한 교사는“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뮤지컬로 풀어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면서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과 위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뮤지컬 공연이 배움과 실천이 함께하는 건강교육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