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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18시 29분 무렵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남, 10대)가 복통을 호소하여 보건지소를 내원, 맹장염이 의심되어 육지이송을 요청했으며,
같은 날 19시 14분 무렵 평소 고혈압 환자이던 완도군 노화도 주민 B씨(남, 60대)가 혈압주사를 맞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보건지소를 내원, 뇌출혈이 의심되어 긴급이송했다.
또한, 같은 날 20시 07분 무렵 완도군 청산도 주민 C씨(남, 40대)가 병원에서 진료 후 자택에서 쉬던 중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호소, 폐렴과 뇌수막염이 의심되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88건(91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떨어진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향윤 기자
2026.04.26 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