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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의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별 의료·복지 필요도가 반영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월 60만 원 상당의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와 선택급여(냉난방 용품·주거개선) 등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남도에서는 순천시에서 2019년 6월부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78명이 지원받았다. 대상자 중 82.5%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73.1%가 재입원을 고려하지 않는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복귀·정착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남 모든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2026.04.26 1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