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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보성생명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청년리더반을 운영했다. 지난 4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농업경영, 농산물 유통·마케팅,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농업 현장학습 등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참여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여름 힐링캠프와 보성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교육생 간 영농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교육생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박○연(득량면)·김○빛(조성면) 교육생은 농촌진흥청장상을, 박○순(득량면)·정○기(보성읍) 교육생은 보성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졸업생 윤○석 씨는 “농업 현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과의 시간이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라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과 교육생들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보성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교육과정을 끝까지 함께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성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년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011년 제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10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16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