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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 따르면, 광주 무등산자이앤어울림아파트에서 열린 이번 장터에는 지역 농·축산물 생산·가공업체 11곳이 참여해 총 6,08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장에서는 축산물, 김치, 멜론, 무화과, 고구마, 쌀, 샤인머스캣, 민물장어, 전통간식 등 영암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8,120만원 대비 줄었으나, 참여업체 수가 17곳에서 11곳으로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업체당 평균 매출은 478만원에서 553만원으로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암무화과축제와 일정이 겹치며 참여업체가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영암군은 현장 판매와 더불어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과 카카오톡 채널 홍보를 통해 신규 고객 500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영암몰'에서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참여업체 수는 줄었지만 업체당 판매액이 늘어 농가와 업체에 실질적인 판매 기회가 됐다"며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개최하고, 현장에서 맺은 인연이 영암 농특산물의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