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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구촌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근 회장을 포함한 방문단 12명은 필리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상생과 협력 가치를 실천했으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지구촌에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는 일방적 지원을 넘어 현지 주민과 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공사와 활동에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자립과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여수시새마을회는 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현지 ‘프리실라 G. 델 로사리오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학교 운동장 및 학교 앞 진입로 포장공사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 및 학교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모 180개와 구급의약품 10세트가 전달됐으며, 교육용품과 위생용품 등 필요한 물품도 지원됐다.
이와 함께 한국과 필리핀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높이기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방문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방문단은 국경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동근 회장은 이번 국제협력사업에 대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지구촌 이웃들과 나누는 뜻깊은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의 작은 정성과 실천이 필리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새마을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공동체 실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방침이다. 나눔과 협력, 자립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구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