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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월 31일 순천교통 차고지에서는 순천시장, 시의회 의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여수 광역급행버스 개통식’이 개최됐다. 이는 동부권 상생협력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였다.
‘올타 3002번’은 기존 순천~여수 간 960번 노선에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한 광역급행버스다. 기존 960번은 69개 정류장에 정차해 편도 약 85분이 소요됐지만, 광역급행버스는 주요 정류장 18개소만 정차해 편도 소요시간을 약 70분으로 단축했다. 이는 기존 노선 대비 이동시간이 약 15분 줄어든 것이다.
정차 정류장은 이용 수요와 환승 편의성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됐다. 주요 정차 지점은 제일고(기점), 순천대학교, 순천역, 여수공항, 여수시청(종점) 등이다. 세부 정류장 및 운행시간표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순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도입으로 양 도시 간 출퇴근 및 통학, 순천역·여수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이용, 광역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향후 이용객 수, 정류장별 승하차 수요, 운행시간, 시민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순천과 여수를 오가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교통 분야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확대, 하나의 생활권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8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3개 시 안에서 공동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순광 광역 생활권 실현과 동부권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