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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여부가 최종 판단되기 전이라도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조기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갈등 완화, 양육 코칭, 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개입을 통해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가정의 기능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시는 2024년 시범사업 최초 시행 이후 3년 연속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아동 보호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0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과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사례 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21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보호하고 가정 환경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1.27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