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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워케이션’은 직장인과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의 대표 해양치유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일과 쉼이 공존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업무 효율 향상 등 근로자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한 상생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는 소정의 참가비만 부담하면 숙박 공간과 업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돌머리 해수찜, 갯벌체험 등 1인당 20만~60만 원 상당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과 11월 28일 개막 예정인 ‘함평 겨울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 국화 전시, 야간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이 업무의 피로를 해소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함평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블루 워케이션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우리 함평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에게 우리 함평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1.05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