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 대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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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 대비 회의 개최

마을별 특색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23일 무안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 대비 회의
[뉴스맘]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를 앞두고 마을별 성과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현장평가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올해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사동마을(무안읍) ▲대곡마을(청계면) ▲조암동마을(현경면) ▲톱머리마을(망운면) ▲백동마을(해제면) 5개 마을 주민과 각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역점 시책으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정자원을 보전하고, 마을 환경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평가 항목은 △주민 참여율 △사업의 창의성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성과 △지속 가능성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마을별 추진상황과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준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마을대표는 “우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기쁘고, 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널리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도 현장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개 마을은 오는 9월 26일 예정된 전라남도 현장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마을로 선정될 경우,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를 받아 추가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