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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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발판… 공동체 자립 기반 다져

담양군,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뉴스맘] 담양군은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공동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설립추진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정관 승인, 사업계획·예산 심의, 임원 선출 등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창평리 마사협은 창평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지속 관리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공동이용시설 운영, 주거복지사업, 마을카페, 두부공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추진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종환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관리하고 조합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평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창평리 335 일원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해 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