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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소상공인단체는 회원사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홍보를 유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전국 대형 배달앱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먹깨비와의 협약을 계기로 배달앱 시장에서도 순천이 앞서가는 모델을 구축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가 치유도시 순천의 지속가능한 특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