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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김향순 명창은 판소리(강산제 심청가) 전라남도 지정(2019.12.26.) 무형유산 보유자로 2015년부터 소리의 고장인 능주면에 거주하면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무형유산 전승 활동을 통해 우리 소리의 맥을 잇는 일에 노력해 왔다.
김향순 명창은 평소 우리 국악의 보존 전승을 위해 ‘아영 김향순 국악전수관을 꿈꿔왔으며, 이를 위해 2024년부터 능주면 남정리에 목조구조 114㎡ 규모인 국악전수관 건축공사를 몸소 추진하여 이번에 완공했다.
이에 국악전수관 개관을 자축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고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9월 25일 목요일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개관식은 10시부터 진행되는 풍물단의 지신밟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국악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