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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는 전국 104개 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협약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회원 자격 기준 및 의무 등을 골자로 한 운영 규약 개정 ▲2026년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경남 김해시) ▲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 건강도시 백서 발간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도 진행, 전남 여수시가 신규 회원 도시로 인증패를 받았으며, 건강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개최 도시인 안동시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어 2026~2030년까지 추진될 신규 공동 정책 ‘건강한 인구 변화 대응’을 발표하고, 건강한 출산·노화·1인 가구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은 “이번 총회는 회원 도시들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간 연대를 강화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