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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보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혁신적 행정 아이디어 발굴과 적극행정을 촉진하는 발전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직접 확인하며 고흥군 관광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군산 비어포트’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문화융합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감하며 행정 혁신의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관광과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우수직원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업무에도 더욱 의욕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정 발전에 힘쓴 우수직원들에 대한 인정과 합당한 보상을 강화하고, 워크숍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군정 발전 유공 공직자로 선정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전주시에서 힐링 워크숍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