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고수온 폐사어 신속 처리위해 예비비 1억 죽은 어류 안정적 수거로 해양환경 오염 막기 위해 중장비 등 지원 전향윤 기자 |
| 2023년 09월 06일(수)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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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어 처리 지원은 고수온으로 죽은 물고기의 수거·운반에 직접 소요되는 중장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죽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전남 전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다. 긴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가파르게 올라 9월 현재까지 여수, 완도해역 129어가에서 조피볼락, 넙치, 조기 등 562만 8천 마리가 폐사했다.
일반적으로 수온 1도 상승은 육상에서 기온 5도 이상 변화에 버금갈 정도로 양식 수산물에게는 치명적이다. 이 때문에 매년 7~9월은 해상 가두리 양식장 어민에게 가장 큰 고비다.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수온 변화와 양식수산물 관리요령을 지속해서 어업인에게 문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수온 피해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어업인에게 “폐사어 방치는 질병, 해양오염 등 2차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고수온 대응장비 지원 사업비는 총 3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 양식 수산물 고수온 주요 방제장비는 액화산소공급기, 산소용해기, 수차, 차광막,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 9종이다.
전향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