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의회 정철 도의원, ‘고향사랑기부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는 농협, 모인 기부금 관리는 광주은행 전향윤 기자 |
| 2023년 06월 08일(목)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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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는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현재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에서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오프라인상 농협은행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도 고향사랑기금 재원으로 사용하는데 기금을 관리하는 주 은행이 광주은행이다. 즉, 광주은행은 도 기금 금고은행이라는 이유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별다른 역할 없이 기부금을 운용한다”며 “지금 이 상황을 쉽게 표현한다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아간다는 말이 가장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그동안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마케팅과 참여에 적극적이었다. 결론은 광주은행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적극적인 참여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농협 및 광주은행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18년간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돼왔다. 그리고 올해 말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된다”며 “특히 이번 금고은행 지정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계획에 대한 평가 기준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와 도민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지표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향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