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생태계 복원·어족자원 보호 온힘 완도 해역에 어린 대하 500만 마리 방류…소득증대 기대 전향윤 기자 |
| 2023년 05월 31일(수)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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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하는 지난 4월 전남 득량만 해역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수정란을 받아 키운 1.2cm 크기의 건강한 어린 새우다. 방류 후 먹이가 풍부한 연안에서 성장해 가을철 계절 특산물로 어업인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대하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많고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난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 좋은 수산자원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줄어드는 대하 자원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총 2억 6천만 마리를 무상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대하는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이 있고 성장이 빠르며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꾸미, 갑오징어, 보리새우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방류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4월 말께 연안으로 이동해 5~6월 산란하는 1년생이다. 어린 대하는 5~10월 연안에서 성장하고 수온이 내려가는 11~12월께 월동을 위해 서해, 남해 해역으로 이동한 후 이듬해 4월께 연안으로 돌아온다.
전향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