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5월 오후 3∼6시 놀이시설 사고 주의하세요” 안전사고 절반 이상 발생…자전거 사고도 많아 전향윤 기자 |
| 2023년 05월 09일(화)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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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은 가족 나들이로 유원지나 놀이시설을 많이 찾는 만큼 놀이시설에서의 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이다. 실제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광주지역 어린이 및 유원지 놀이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 중 약 19%(총 37건 중 7건)가 5월 발생했다.
특히 2020~2021년 놀이시설 사고의 절반 이상(57.1%)이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놀이시설 이용자와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는 끈이 달린 옷이나 슬리퍼 등을 착용하거나 장난감 등을 소지하지 않고, 놀이기구별 안전요령을 잘 지켜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영유아는 놀이를 마칠 때까지 보호자의 동반 하에 보호·관찰을 받아야 한다.
자전거 사고 또한 5월에 가장 많았다. 최근 5년(2017~2021년)간 광주지역에서 총 309건의 자전거 사고로 265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5월에 약 13%(사고 41건, 부상 34명)가 발생했다.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80.6%)은 도로에서 발생했고, 운전부주의 또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사고원인의 63.8%를 차지했다.
자전거 타기 전 기본 점검과 보호장구 착용 등을 습관화하는 것은 물론 음주 후 절대 자전거를 타지 않고, 이어폰과 휴대전화 등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자전거도로 이용과 우측통행 등 자전거의 통행원칙과 통행방법 등을 잘 준수해야 한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일상의 소중한 행복은 안전이 밑거름될 때 가능하다”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솔선해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안전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