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동구, 민원 처리 공무원에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강화유리 교체도 검토 전향윤 기자 |
| 2023년 04월 11일(화)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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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기능이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무 중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상황 발생 시 스위치를 누르면 음성 녹음은 물론 전·후방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보호장비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청사 민원봉사실과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장비를 우선 보급하고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민원 창구 안전유리를 아크릴 소재에서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2월 발의·제정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전담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
전담대응팀은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의료비 지원, 심리치료, 법률상담 등 피해 직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해서도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을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