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동·서양 자수전시회 개최 내달 4일까지 기획전시실서 고향사랑 답례품과 함께 전시 전향윤 기자 |
| 2023년 02월 27일(월)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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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전통 자수와 서양 자수가 만난다’라는 주제로 전통자수 박순정, 서양자수 김희진 작가의 작품 60여점으로 구성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 전수장학생인 박순정 작가는 ‘궁중활옷’, ‘사신도’(현무·주작·청룡·까치호랑이), ‘신구연화도’, ‘두루주머니’, ‘수저집’ 등 옷과 생활도구, 벽걸이 전통 자수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진 작가는 제50회 대한민국공예대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감물·먹·쪽 등 전통염료를 무명, 모시 등 천에 염색한 후 그 위에 금사, 은사 및 서양자수 기법을 접목시킨 작품을 내놨다.
쪽 염색한 모시에 금사, 은사로 무령왕릉 족좌의 국화 문양을 표현한 ‘백제의 숨결’(제목) 작품이 대표적이다.
임경렬 박물관장은 “전통 자수와 서양자수를 한 장소에서 기법, 표현미, 색채비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같은 기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