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생활지원금 미수령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긴급생활지원금 미수령 가구 중 연락두절 등 119가구 전수조사 전향윤 기자 |
| 2022년 12월 20일(화) 14:46 |
광주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600가구를 확인하고 사망, 장기입원, 교정시설 수감 등을 제외한 연락이 닿지 않거나 본인이 상담을 거부한 119가구에 대해 10월부터 2개월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방문상담을 원칙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119가구 중 75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민간서비스 지원 등 가구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ㅎㅒㅆ다.
또한 상담 거부자, 장기 부재자 등 8가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복지통장?임대인?친척 등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상담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대면상담을 하지 못한 36가구는 주민등록지-실거주지 불일치 취약계층 조사명단으로 중앙부처에 통보하고, 추후 실거주지 정보 등 사실조사 결과를 공유 받아 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한 복지 지원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실태조사 대상자의 사후 관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인 위기가구 발굴단, 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보다 활성화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10월말까지 각 동별로 구성된 위기가구 발굴단(5026명)을 통해 발굴?신고된 803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후원 연계, 집수리 등 민간 서비스를 1323건 지원 했다.
또한, 위기정보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1~5차 운영기간(1~11월)에 1만996명에 대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차상위계층 등 공적자원 신청 연계, 후원물품 연계 등 민간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미수령 가구 실태조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를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6월29일부터 8월19일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 총 6만8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317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전향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