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RE100중심 에너지 정책 ‘자문위원회’ 출범 …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선도 위원장 문승일 켄텍 교수, 부위원장 이순형 1.5℃포럼 대표 선임 … 위원 17명 위촉 전향윤 기자 |
| 2022년 12월 14일(수) 09:57 |
나주시는 지난 1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시 RE100 에너지 정책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자문위는 에너지·탄소중립, 물리·화학, 관광·기획, 농업 등 분야별 학식과 경륜,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와 대학 교수, 공기업·대기업 임원, 시의원,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명단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석학교수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지회장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전문위원 △문봉진 광주과학기술원 물리·광과학과 교수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 △박효연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상일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시장 본부장 △김연중 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 △이순형 1.5℃포럼 공동대표 △원영진 삼성전자 인프라기술센터 고문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기업협의회장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김강정 나주시의원, 나주시 이정국 안전도시건설국장, 김민석 일자리경제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꾸린 자문위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RE100 등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나주시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계 주요 이슈로 떠오른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을 뜻한다.
시는 자문위를 중심으로 RE100 수요·공급기업 유치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주민 체감형 정책 개발, 에너지 국제행사 추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자문위는 전체 위원 추천을 통해 위원장에 문승일 교수, 부위원장에 이순형 대표를 선임했으며 반기별 1회 정기회의 및 위원장 소집에 따른 수시회의 개최 등 위원회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문승일 위원장은 “국내 기업들의 잇따른 RE100선언과 재생 에너지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수도 나주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 한다”라며 “나주가 가진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프라적 여건과 강점을 활용한 RE100수요기업, 공급기업 유치와 정책 개발에 자문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의 위치에 계신 분들을 RE100에너지정책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며 “에너지수도라는 명칭에 걸맞게 나주가 RE100 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경륜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