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공실찾기' 플랫폼 가동…혁신도시 정보 한눈에

상가·사무실 매물 검색·등록 무료, 수요-공급 효율적 연결
공공기관 이전 수요 선제 대응, 공실 데이터 기반 상권 활성화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16일(금) 21:00
나주시의 '빛가람 공실찾기' 플랫폼 가동
[뉴스맘]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와 사무실의 공실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는 ‘빛가람 공실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며 공실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향후 공공기관 이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개최한 온라인공실박람회를 상시 운영 플랫폼인 ‘빛가람 공실찾기’로 전환하고 혁신도시 내 상가와 사무실 공실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빛가람 공실찾기’는 빛가람동 상가와 사무실의 공실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하고 관련 매물을 등록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일회성 행사였던 온라인공실박람회를 상시 운영 체계로 발전시켜 공실정보를 지속 관리하며 공간을 찾는 수요자와 임차인을 찾는 공급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플랫폼에서는 예비창업자와 기업 등이 원하는 상가와 사무실의 위치, 면적, 임대조건 등 매물정보를 비교·검색할 수 있다. 건물 구분소유자와 공인중개사는 별도의 등록비용 없이 보유한 공실 매물을 직접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어 임차인 모집과 공실 홍보의 편의성을 높였다.

나주시는 향후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가뿐만 아니라 사무실 공실정보까지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나 관계기관, 기업 등이 업무공간을 필요로 할 경우 혁신도시 내 활용 가능한 사무실과 상업시설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도 필요한 입지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이 플랫폼 운영으로 공급자인 건물 소유주와 공인중개사는 공실을 폭넓게 알릴 수 있고, 예비창업자와 기업, 이전 수요자는 여러 매물을 한눈에 비교해 필요한 공간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빛가람 공실찾기’를 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 창구를 넘어 혁신도시 공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플랫폼에 축적되는 공실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분석해 상가와 사무실의 공실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이를 혁신도시 상권 활성화와 공실 해소 대책, 향후 공공기관 이전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공실찾기’는 단순히 빈 상가와 사무실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예비 창업자와 건물 소유주, 공인중개사, 기업과 이전 수요를 연결하는 혁신도시 상권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적되는 공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공실 해소와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연결하고,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는 빛가람동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규제 개선,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빛가람 공실찾기’ 운영 등 제도 개선과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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