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 남구, 김장철 '음식물 전용 봉투' 첫선 11~12월 두 달간 한시 운영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10월 16일(금)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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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에 따르면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봉투는 김장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 겉잎, 무청, 대파 등 부피가 큰 생채소류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김장철 전용 수거 용기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자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확인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이 허용됐다. 그러나 수거 과정에서 일반 쓰레기와 혼재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남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김장 부산물과 일반 쓰레기의 혼합 배출을 방지하고자 별도의 전용 봉투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된 전용 봉투는 일반 종량제봉투와 명확히 구분되도록 연한 빨간색의 20리터 단일 규격으로 제작된다.
판매 가격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기준에 따라 1매당 1,400원으로 책정됐다. 11월부터 관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봉투는 가정에서만 사용이 허용되며, 음식점 등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장 부산물(배추 겉잎, 무청, 대파 등)은 전용 봉투에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담아 배출해야 한다. 비닐, 장갑 등 일반 쓰레기는 전용 봉투에 담을 수 없다. 기존 전용 수거 용기 사용이 가능한 가정은 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하며, 수거 용기가 부족할 경우에만 전용 봉투 사용이 허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김장철에 집중되는 부피가 큰 김장 부산물을 더욱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봉투를 도입했다”며 “주민께서는 사용 기간과 배출 가능 품목을 확인하고, 일반 쓰레기가 혼합되지 않도록 유의해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