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수엽 복지1차관, 광산구 '중간집-선운' 방문…'전국 확산' 의지 현수엽 복지1차관, 광산구 '중간집-선운' 현장 방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10월 14일(수)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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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차관은 이날 ‘중간집-선운’ 개소식을 방문해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현장을 살폈다.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광산구는 어르신 밀집 아파트의 공간을 돌봄 공간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을 더욱 효율적이고 따뜻하게 돌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현 차관은 “‘중간집-선운’은 유휴 어린이집을 주민 동의를 거쳐 어르신 단기 회복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전국 최초의 모델”이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앞서 현 차관은 지난해 광산구가 ‘살던집 프로젝트’를 추진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의 도움으로 오랜 요양병원 생활을 마치고 아파트 단지 내 ‘중간집’에서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주민은 현 차관에게 “병원에 있을 때는 휠체어 없이는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지팡이 짚고, 파크골프도 치러 다닌다”며 “독립된 내 공간에 산다는 게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 차관은 “환하게 웃으시며 만족해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 한 분 한 분을 위해 발로 뛰는 광산구청장님과 광산구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을의 빈 공간에 따뜻한 돌봄의 숨결을 불어넣은 뜻깊은 시도가 전국으로 널리 확산되도록, 보건복지부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전국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광산구는 현 차관에게 아동만 이용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인구 현황 및 단지 특성에 따라 어르신 등에게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현 차관은 “좋은 의견”이라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현 차관과 ‘중간집-선운’ 현장을 함께 살피면서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의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가 광산구 생활권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는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가지 않고 원래 살아온 지역,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의료,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이다.
올해 보건복지부 ‘중간집 모형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선운희망타운2단지 유휴 어린이집 공간에 ‘중간집-선운’을 조성해 ‘살던집 프로젝트’를 선운권역으로 확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