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 지역자원 연계 사업모델 구체화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10월 07일(수) 11:00 |
|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인력과 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입문·심화·창업·인큐베이팅 등 총 4단계로 운영된다.
이번 인큐베이팅 과정에는 앞선 입문·심화·창업 과정을 연속 수료한 교육생 8명이 3개 팀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속가능관광과 로컬비즈니스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체의 현황과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핵심 고객과 제공 가치, 수익 구조, 판로, 단계별 성장 전략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참여업체가 보유한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지속가능관광에 접목하는 맞춤형 인큐베이팅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따수와 협동조합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경험을 이동과 여가·관광 참여로 확장한 ‘디지털 무장애 사회관광’을 제안했다. ㈜치른시빌은 미술교육과 아트키트 제작 역량을 지역의 문화·공간과 결합한 ‘로컬 문화콘텐츠’를, 하이고래 협동조합은 별별브릿지마켓과 광주·전남 셀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각각 구체화했다.
동구는 컨설팅을 통해 마련한 사업모델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업체별 고도화 비용도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팀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구체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사업체가 자신들이 가진 전문성과 지역 자원을 관광과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동구만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