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성료

전국 45개 대학 46팀 2천 명 참가, 전남대 SEM 영예의 대상
지역 경제 10억 효과, 미래차 중심도시 발돋움 가속화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07일(수) 08:36
영광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뉴스맘]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대학, 46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밤낮을 지새우며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EV)를 출전시켜 성능과 기술력, 창의성을 겨뤘다.

특히 올해 대회는 프레임과 범퍼, 롤후프 등 안전구조 기준이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되어 완성도 높은 차량 제작 역량이 요구됐다. 참가자들은 가속성능 경기, 주행성능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 등 역동적인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레이스 결과, 전남대학교 SEM이 EV부문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 상금 500만원)과 기술부문 최우수상(영광군수상,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며, 전남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전 사전 준비 기간과 본 대회 3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일 평균 2,000여 명 이상이 영광에 체류했다. 영광군은 이로 인해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약 10억 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영광을 넘어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남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e-모빌리티 특화 미래인재 과학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연이어 열리는 대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에 힘쓰고, 미래차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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