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0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역사·예술·영화

202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달', 역사·예술·영화 한자리
굴뚝고사·독립영화·예술소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01일(목) 13:36
곡성군 10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뉴스맘] 곡성군이 202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달’인 10월을 맞아 지역의 역사·예술·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사부터 독립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국내외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소풍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10월 7일에는 굴뚝고사가 열린다. 지난 5월 진행한 삼한시대 굴뚝 만들기 체험과 섬진강변 드로잉 퍼포먼스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굴뚝 설치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이날 굴뚝고사와 성주맞이 국악 공연 등을 통해 마을의 안녕과 곡성의 번영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1일에는 공동체 상영 독립영화 특별전이 상영된다. 직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열아홉 살 주인공이 현장실습을 통해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영화제에서 10개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이 작품은 상영 후 감독 또는 관계자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해와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10월 27일에는 가을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과 협업해 몽골, 쿠바, 태국 등 국내외 예술가와 곡성 지역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및 설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숲 명상과 예술소풍을 함께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이 가을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202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달을 맞아 지역의 역사·예술·영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곡성만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곡성의 문화·예술·교육 뉴스레터 또는 공식 SNS(@munhwajiso_gokseo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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