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 3보 챌린지' 성료... 전국 97명 참여 '활기'

전국 청년 97명 1박 2일간 참여
보성 탐방, 영상 제작, 아이디어 교류로 지역 활력 모색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10월 01일(목) 13:36
보성 청년 3보 챌린지 참가자들의 지역 탐방
[뉴스맘]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간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읍 일원에서 ‘보성 청년 3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청년과 보성 청년이 함께 보성의 3경(산·바다·호수), 3보향(다향·의향·예향)이 품고 있는 세 가지 보물(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는 수도권 30명, 영남 22명, 광주·전남 29명, 보성 16명 등 총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14개 팀으로 나뉘어 지역 탐방 및 협력 과제를 수행했다.

행사 첫날, 참가자들은 보성군청에서 팀별 자기소개와 3개의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이어 보성녹차골향토시장, 열선루, 대한다원,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5개 주요 장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했고, 현장에서 발굴한 이야기들을 짧은 영상(쇼츠, 릴스)으로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팀별 아이디어 구상과 교류 활동을 통해 보성에서 청년들이 펼칠 수 있는 활동과 사업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 지역 연계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보성의 3보를 주제로 열선루·대한다원·율포솔밭해수욕장을 배경 삼아 ‘보성하루코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10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보성 관광지를 방문해 재미있게 편집한 짧은 영상(쇼츠)을 활용한 관광객 방문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성군 청년 취업자 주거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등 46개의 주요 지원사업이 소개되는 청년정책 소개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지원제도 활용 방법 및 지역 활동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보성군청년협의체 대표 임태욱 씨는 “다른 지역 청년들과 함께 보성을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만난 청년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보성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도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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