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주당과 첫 예산정책협의회 통합특별시, 2027년도 국비 13조9009억원 확보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9월 30일(수)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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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민주당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결위원장,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김태선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지역에서는 안도걸 특별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송형곤 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 13조900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옛 전남도와 광주시의 전년도 국비 확보액 13조804억원보다 6.3%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미래대응기금 성장동력계정에서 확보한 9000억원을 더하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수준이다.
통합특별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를 한 단계 더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안에 미반영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통합특별시는 먼저 영암~광주 고속도로, 철도 신산업선과 서해안선, 나주~광주·화순~광주 광역철도, 경전선과 호남고속철도를 잇는 나주 연결선 등 6개 세부 사업을 묶은 ‘지역 핵심 광역교통망 구축’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면제 등을 함께 건의했다.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마른김 가공산업 규모화와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른김 집적화단지 시범 조성’ ▲자율주행 실증 확대에 대응한 ‘자율차 안전성능관리 및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기술·신산업 분야 핵심 현안으로 ▲국가 AI 집적단지 활성화 ▲고전력 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 ▲인공지능(AI) 광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사업화 지원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파일럿형 국산 NPU 실증센터 구축 ▲스타트업파크 구축 등도 주요 지원 사업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통합특별시의 다양한 현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설 ▲수산 유전자원 AI센터 구축 ▲무등산 생활문화회복센터 조성 ▲AI-콘텐츠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AI Pet LifeCare 산업혁신 지원센터 ▲충장아시아 애니컬쳐 스트리트 조성 ▲웹툰 창작커뮤니티 허브 조성 ▲세월호 문화공간 조성 등 10건을 추가로 건의했다.
통합특별시는 이들 건의 사업이 광역교통망, 권역별 산업 기반, 미래산업, 문화·생활 기반시설 등을 두루 확충해 통합 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전남광주가 하나 된 뒤 처음 맞는 국가예산에서 당과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13조9009억원과 5조원의 통합 재정인센티브를 담아낼 수 있었다”며 “통합에 따른 국비 축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정부예산을 확보한 만큼 이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통합특별시의 압도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도부와 특별시당, 지역 국회의원 등과 ‘원팀’을 이뤄 국비 추가 반영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