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 의료·복지 기숙사 '보배리움' 준공식

영암 이어 두 번째 주거 지원 사업
전문인력 장기 근무 및 지역 정착 기반 마련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29일(화) 17: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 보배리움 기숙사 준공식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어촌·섬 지역 의료·복지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농어촌 간호인력 등 주거지원 사업'의 두 번째 결실로 진도 '보배리움 기숙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진도 보배리움 기숙사는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광역소멸대응기금 66억 원 등 총사업비 181억 원을 들여 2022년부터 추진 중인 5개년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진도, 영암, 신안 3곳에 20~30실 규모의 간호·복지인력 전용 기숙사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도서·농어촌 지역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의료·복지 전문인력의 구인난이 끊이지 않아왔다. 이는 지역 주민의 의료 공백과 복지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진도 기숙사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전문인력이 지역에 정착해 장기 근무를 이어가는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인력과 청장년의 지역 유입 및 안착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이번 기숙사 준공은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의료·복지 분야 전문인력의 장기 근무와 지역 정착을 이끄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 12월 준공을 앞둔 신안 3호 기숙사까지 차질 없이 완료해 의료·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안정적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이어 "지역 농촌·섬 지역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터전이 되도록 의료·복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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