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4-H연합회, 추석맞이 '지역사랑' 봉사… 마을 환경 정화

오봉·죽림마을 도로변 예취 및 농업 폐자재 수거 활동
귀성객에 쾌적한 고향 환경, 청년 농업인 농심 함양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21일(월) 21:36
곡성군4-H연합회 추석맞이 지역사랑 봉사활동
[뉴스맘] 곡성군4-H연합회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산면 오봉마을과 고달면 죽림마을에서 '지역사랑실천 봉사활동 마을 가꾸기'를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의 공동체 의식과 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마을 도로변 예취 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인근에 방치된 농업 폐자재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마을회관과 진입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귀성객들에게 한층 정갈한 고향 풍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아직 한낮에는 더운 날씨지만 마을이 깨끗해지고 주민들이 좋아해 주시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보탬이 되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 어르신들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손쓰기 어려운 곳이었는데 지역 청년들이 정리해 주니 마을이 한층 말끔해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민혁 곡성군4-H연합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농심을 배우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값진 현장학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교류 활동을 이어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는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 마을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의 주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자,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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