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 지원' 올인…문화·자산·교육 촘촘히 챙긴다

광양 청년, 문화·자산·교육 맞춤형 지원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17일(목) 17:18
광양시 청년 문화·자산·교육 지원 사업
[뉴스맘] 광양시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과 미래 준비를 돕는 자산형성, 교육 정책을 연계해 청년의 풍요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을 비롯,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그리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등 다채로운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청년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한다. 이 카드는 도서 구입, 공연·영화 관람, 체육시설 이용, 학원 수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3차 신청은 오는 10월 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MY광양' 앱 또는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인당 연 20만 원을 지원, 연극·뮤지컬·클래식·전시 등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삶의 만족도와 문화 감수성 향상을 도모한다.

취업 및 진로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지원금 소진 시 조기 마감). 광양 거주 18~45세 청년은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도서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1일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근로 및 사업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년간 적립 시, 지자체가 매월 10만 원을 매칭 적립하여 3년 만기 시 두 배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연계 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 청년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가 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3년간 저축 습관과 자산 형성을 돕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결혼 초기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부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 부부 중 전남 도내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경과 후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역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34세 이하 정규 학제 대학교 최종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 최대 175만 원을 광양시 거주 기간 및 지원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MY광양'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고3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운전면허증 등 국가공인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청소년기부터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광양시는 각 사업의 지원 대상, 내용, 신청 시기가 다양한 만큼, 청년들이 필요한 제도를 놓치지 않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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