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으로" 동구, '바로바로 현장민원실' 21일 첫 운영

임택 청장, 21일 산수1동서 현장 민원 청취 첫 발
생활 불편 해결 위해 13개 동 순회 소통 강화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17일(목) 14: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오는 21일 산수1동 산수문화마당에서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은 민선 9기 공약인 ‘누구나 안심하는 생활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통정책이다. 구청장이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 교통·주거·안전·생활환경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민원실을 방문해 구청장에게 생활 불편사항이나 구정에 대한 건의·제안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답변하거나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관련 부서가 내용을 확인해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 제안함’도 운영한다.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은 구청장과 관련 부서가 해당 장소를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살피는 ‘이동 민원실’로 연계할 예정이다.

동구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정례화한다. 주민 접근성과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1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접수된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단순 상담이나 부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부터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예산·법적 제약이나 행정절차, 부서 간 협의 등으로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사항은 ‘주요 생활민원’으로 별도 관리한다.

청장과 국장단이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과 쟁점을 점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처리 과정과 향후 계획도 민원인에게 충분히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010-2660-8582)’와도 연계한다. 생활민원소통팀이 현장민원실과 바로문자를 통해 접수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부서 간 협의·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등 생활민원 총괄 역할을 맡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안심하는 생활안전도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하나씩 개선하는 데서 시작한다”면서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민원도 처리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끝까지 관리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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