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제 대응 간담회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완도군 선제적 준비
완도사랑상품권 연계,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 논의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16일(수) 16:45
완도군 관계부서 간담회
[뉴스맘] 완도군은 지난 15일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대응하고자 관계 부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 공모 신청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업 평가 항목과 직결된 주요 부서인 예산감사과(예산팀, 홍보팀)와 경제산업과(경제팀, 소상공인지원팀) 팀장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평가 항목별 주요 사업과 재원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공모 평가 시 가점을 확보할 수 있는 보완·추가 사항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지역 내 소비 재순환 구조’와 ‘도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권 모델’을 예비 계획서에 담을 계획이다.

간담회 결과 도출된 사항은 즉시 이행하며, 이를 반영하여 농어촌 기본 소득 예비 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은 2027년 사업 대상 지역과 예산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완도군은 올해 사업 추가 시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모 선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연간 1인당 180만 원, 4인 가구 기준 7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 연도 직전 1년 이상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며, 사업 지침에 따라 1인당 월 15만 원을 완도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모바일형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되면 인구 유출 완화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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