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분리배출' 합동점검

광주 주요 백화점·대형마트 5곳 집중 점검
과대포장·분리배출 부적정 시 행정조치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15일(화) 15:18
전남광주특별시의 명절 선물세트 점검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5곳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화장품류, 1차 식품(정육·굴비 등) 등 명절 선물세트 수요 급증에 대비,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점검에는 통합특별시,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 준수 여부,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의 표시 위치, 적정 도안 사용 여부, 최소 크기 준수 여부, 지정승인 여부 등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부적정 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수입자 등에게 전문기관의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며,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할 경우 자치구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분리배출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도 자치구에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타지역 업체의 위반사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정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조·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감량 노력과 더불어 시민께서도 친환경 소비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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