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2026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세 번째 로드 개최 순천 팔마문화제 연계, 가을 도심 속 야외 갤러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9월 08일(화)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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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신대지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도심형 문화축제의 열기를 잇는다는 설명이다. 팔마문화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잔디로드’와 ‘단풍길’이 조성되어 일상에서 벗어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 도화지’를 주제로 거리 곳곳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포스카 마카펜 후원 아티스트 ‘몬도’는 빈 상가 유리창에 현장 드로잉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에는 대형 공동 캔버스도 설치돼 시민들이 이야기와 기억을 남기고, 방문객들이 이를 공유하며 하나의 작품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트럭을 개조한 감성 버스킹 무대에서는 46만 유튜버 ‘정필링’의 밴드 공연과 몬도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탭댄스, 재즈, 싱어송라이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가을 거리를 수놓을 전망이다.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골목 상가에 숨겨진 카멜레온 그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멧차카멜레온’ 체험과 원츠랜드 입주기업 ‘나무들의 밤’과 연계한 ‘주말의 서재’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골목 상권을 둘러보고 머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동·남내동·행동·옥천동 소재 상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5천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는 행사 참여를 실제 지역 소비로 연결하려는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 상인회와 함께 ‘주말의 광장, 상생경제의 시작’ 슬로건 아래 상생경제 의미를 알리는 플로깅도 진행한다. 상인과 시민이 원도심을 걸으며 거리를 정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해, 지역과 상권이 함께하는 ‘상생경제’의 의미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의 광장’은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도심형 문화콘텐츠 축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어우러져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특별한 거리 축제로 준비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