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귀농어귀촌 '으뜸마을' 39곳 시상

귀농어귀촌 '으뜸마을' 39곳 선정
주민 주도 인구 유입, 지역 공동체 활력 강화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15:45
고흥군 '2026년 귀농어귀촌 으뜸마을' 시상
[뉴스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6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시상식'을 개최하고, 귀농어귀촌인 유치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39개 마을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해 마을 현장에서 노력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여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인구 유치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관내 515개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전입 실적을 평가, 총 39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 마을 3곳과 우수 마을 36곳에 상장 및 으뜸마을 현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29개 마을이 으뜸마을로 새로 선정돼 귀농어귀촌인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여러 마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2년 또는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마을도 9곳에 달해 일회성 참여를 넘어 마을 차원의 꾸준한 유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으뜸마을 이장을 비롯해 귀농어귀촌인 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기존 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데 필요한 소통 방법을 공유하며, '유치'에서 '함께 살아가는 정착'으로 이어지는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귀농어귀촌인이 고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와 일자리 같은 여건뿐만 아니라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마을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행정이 함께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귀촌 유치 으뜸마을 운영과 더불어 전입자 유치 인센티브 지원, 읍면별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 등 민관이 함께하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활력 제고 및 인구감소 대응에 힘쓰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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