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5일 개막'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감염병 대응 총력

위험도 평가, 환경 검사, 실무 훈련 등 사전 방역 총력
행사 기간 감염병 발생 지속 주시, 빈틈없는 안전 지원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02일(수) 17: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여수세계섬박람회 감염병 대응체계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5일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감염병 유입과 집단발생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대응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방역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군중모임행사의 특성을 고려, 감염병 유입과 집단발생 위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사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람회 감염병 예방·대응 계획을 수립했으며, ▲방역체계 구축 ▲실내·외 시설 방역관리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감염병 예방관리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검역소, 여수시, 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해외 유입 감염병과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등에 대비한 실무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살균제를 지원했으며, 금오도·개도 섬 캠핑장 이용객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 등 약 3만 개, 3천6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또한 박람회 운영요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 현장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 1일 감염병 방역체계를 최종 점검했으며, 행사 기간인 11월 4일까지 국내외 감염병 발생상황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국제행사인 만큼 감염병 예방부터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까지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운영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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