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극한폭염·호우 대파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

2차 병해충 피해 예방 주력
대파 생육 회복 위한 약제 지원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9월 02일(수) 15:27
[뉴스맘]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8월 극한폭염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파의 생육 회복 및 2차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극한폭염·극한호우 복구 대파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영광군에는 장기간 이어진 극한폭염과 8월 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대파 재배농가에 연이은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한 대파의 생육 저하에 더해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토양 과습이 초래되면서 무름병 등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방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은 관내 대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제에 필요한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원 약제는 대파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등록된 살균제 및 살충제로 구성되며, 농가의 신속한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원 신청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농가당 지원 한도는 0.1ha에서 5ha이며, 세부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극한폭염과 8월 말 극한호우로 대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영광은 대파 주산지인 만큼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대파 생육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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