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향기로운' 여름 로컬체험여행, 주목 아로마·라벤더·허브 향기 가득, 오래 기억될 광양 여름 여행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8월 14일(금)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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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는 아로마와 라벤더, 허브와 꽃이 빚어내는 향기를 따라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로컬 체험공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숲속치유정원, 라벤다윤앤필, 아이작, 카티모르&플라워는 저마다 특색 있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오래 기억될 여행의 순간을 선사한다.
봉강면 하조길에 위치한 ‘숲속치유정원’은 아로마테라피 박물관과 산림치유체험장, ITEC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인증센터를 운영하는 치유 공간이다. 한의학 박사 복영옥 원장이 동서양 약초의 효능을 알리고 이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매화 화장품, 디톡스 허브오일, 숙성비누 등 다양한 약초와 향기 활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광양읍 사곡리에 위치한 ‘라벤다윤앤필’은 라벤더 향기와 자연 속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팜크닉 농장이다. 세미캠핑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라벤더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샴푸·핸드워시·미스트 만들기, 향수, 디퓨저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니 화로를 이용한 간식 체험과 라벤더 에이드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진월면에 위치한 ‘아이작’은 계절마다 꽃을 피우는 허브와 식용꽃을 가꾸는 정원형 농장이다. 도예가가 운영하며 허브도감·허브식초·허브오일 만들기, 스머지스틱, 비누, 향초, 로즈마리 리스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압화 텀블러 만들기, 캔버스 액자 꾸미기, 비올라 코디얼 만들기, 캐모마일 꽃 따기 등을 통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허브와 꽃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옥곡면에 위치한 ‘카티모르&플라워’는 가야산 둘레길 인근 체험농장으로 허브 식물 심기, 포푸리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원예 체험을 운영한다. 한여름에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잠시 중단하지만, 작은 연못과 키친정원, 유칼립투스와 올리브 나무가 어우러진 농장 곳곳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체험장 위치와 운영 정보,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특산물→농촌체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학교·기관·동호회 등 단체까지 이용할 수 있어 방문 전 운영 여부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추억을 쌓는 체험형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광양의 농촌체험장은 아로마와 허브, 꽃 등 저마다의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광양에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