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폭염 비상, 가로수·녹지대 '집중 관수' 돌입

오전·오후 2회 물 공급
잎 마름·수세 약화 수목 집중 관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13일(목) 17:00
고흥군 폭염 속 가로수·녹지대 집중 관수
[뉴스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 우려에 대응해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수목의 뿌리 활착률 등을 고려, 최근 3년 이내 식재된 가로수를 대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관수 대상은 총 4개 노선 약 13만 본의 가로수다.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관목류를 우선적으로 집중 관수하고 있다.

군은 직영 인력과 관용 관수 차량을 총동원해 관수 작업을 진행한다. 기온이 낮은 오전 8~10시와 오후 4~6시에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한다. 또한 장기 가뭄에 대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등 추가 대응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도시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관수할 방침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수목 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현장점검과 집중 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이 기사는 뉴스맘 홈페이지(newsm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mam.co.kr/article.php?aid=19243552720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13일 18: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