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가뭄에도 '안정적 식수' 공급 총력" 주요 상수원 저수율 '양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8월 12일(수) 16:18 |
영광군은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대신제와 복룡제의 저수율이 각각 29%, 33%대까지 떨어져 제한급수 위기에 직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선제적인 가뭄 대응에 나섰다.
특히 상수원지 저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체취수원을 적극 활용, 대신제에서 하루 1,100톤, 복룡제에서 하루 300톤을 취수하는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취수원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8월 현재 주요 상수원지 저수율은 연암제 77.2%, 대신제 88.4%, 복룡제 52.4%, 구수제 93.4%로, 안정적인 먹는물 공급이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영광군은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식수전용저수지 신설공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염산 복룡2제는 총 18만 2천 톤 규모로 담수를 시작했으며, 52만 5천 톤 규모의 구수1제는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대신제 친환경 대체취수원 개발사업’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백수 대신정수장 급수구역의 가뭄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와 효율적인 수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선제적인 가뭄 대응과 상수원 확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군민들에게도 가뭄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