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신규 인증면적 '전국 1위'

올 상반기 2,957㏊ 달성
전국 신규 인증면적의 31% 점유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12일(수) 09:18
전남광주특별시 저탄소 농산물 신규 인증면적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올해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신규 인증면적이 2천9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신규 인증면적 9천411㏊의 31%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신규 인증면적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해남 380㏊, 영암 359㏊, 순천 194㏊, 신안 171㏊, 함평 161㏊, 나주 111㏊ 등이다. 작물별로는 벼 2천60㏊, 고구마 280㏊, 배 190㏊ 순으로 나타났다.

7월 말 기준 전남광주 지역의 저탄소 농산물 전체 인증면적은 총 7천810㏊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4천853㏊에 신규 2천957㏊가 더해진 수치로, 전국 전체 인증면적 2만1천861㏊의 36%를 차지하며 역시 전국 1위에 해당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인증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광역단위 최초 인증 확대계획 수립, 권역별 설명회 개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건의(15건) 등을 꼽았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폭염 등 기후 재해가 일상화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했고, 그 결과 저탄소 농산물 시장은 2020년 553억 원에서 2024년 1천1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과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업 및 전문 유통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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